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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독일 클래식계의 권위 있는 상인 '오푸스 클래식상'을 받았습니다.

오푸스 클래식 측에 따르면 현지 시간 25일 조성진은 '라벨: 피아노 독주 전곡집' 음반으로 오푸스 클래식 '올해의 기악 연주자' 부문 수상자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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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푸스 클래식은 비영리단체 독일 클래식 음악 진흥협회가 주관하며 독일 클래식계에서 저명한 상으로 꼽힙니다.

조성진은 올해 1월 라벨의 피아노 독주곡 전곡을 녹음한 음반을 발매한 뒤 연주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 #오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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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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