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부산과 대구, 광주 등 남부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것은 올들어 처음입니다.

폭염특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데요.

오늘부터 대구 등 남부 곳곳은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대구는 내일 기온이 34도까지 오르겠고, 동해안에서는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위험이 큰 만큼 한낮에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유동(kimpd@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