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선 8기 출범 3년 만에 충청북도가 60조 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충북 청주에 바이오, 반도체 기업 등이 자리 잡으며 충북 지역이 첨단 산업 거점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충청북도, 청주시가 LG에너지솔루션 등 기업과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협약으로 청주 오창에 배터리 연구, 제조 시설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처럼 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대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충북도는 민선 8기 약 3년 만에 투자 유치 60조 원을 달성했습니다.
<김영환 / 충북도지사> "우리가 거둔 60조가 얼마나 큰 결과이고 엄청난 투자가 이뤄진 것인가. (지난 3년간) 1,291개의 기업들이 여기(충북)에 돈을 투자하고 공장을 지었습니다."
충북도는 첨단 산업 투자 유치로 64조 4,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4조 3,00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현재까지 5만 5,300여 명이 고용됐으며, 향후 34만 4000개 이르는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남길우 / 충북도 투자유치팀장> "(투자 금액의) 75.3%가 바이오, 반도체 그리고 이차전지에 집중돼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미리부터 선점해서 국가전략산업에 맞춰서 집중 육성했기 때문에 이런 성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투자가 집중되는 청주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도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최근 대형 국책 사업인 방사광가속기 부지 조성을 완료했고, 바이오의약품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등 국책사업을 연달아 유치했습니다.
<이범석 / 청주시장> "각종 특화단지, 오송 3산단, 오송 K-바이오스퀘어라든지 이런 대규모 국책사업이 확정이 됨으로 인해서 우리 청주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가 됐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남은 민선 8기 1년 동안 투자 유치에 힘 쏟아 국가 첨단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영상취재 이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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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민선 8기 출범 3년 만에 충청북도가 60조 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충북 청주에 바이오, 반도체 기업 등이 자리 잡으며 충북 지역이 첨단 산업 거점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충청북도, 청주시가 LG에너지솔루션 등 기업과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협약으로 청주 오창에 배터리 연구, 제조 시설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처럼 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대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충북도는 민선 8기 약 3년 만에 투자 유치 60조 원을 달성했습니다.
<김영환 / 충북도지사> "우리가 거둔 60조가 얼마나 큰 결과이고 엄청난 투자가 이뤄진 것인가. (지난 3년간) 1,291개의 기업들이 여기(충북)에 돈을 투자하고 공장을 지었습니다."
충북도는 첨단 산업 투자 유치로 64조 4,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4조 3,00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현재까지 5만 5,300여 명이 고용됐으며, 향후 34만 4000개 이르는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남길우 / 충북도 투자유치팀장> "(투자 금액의) 75.3%가 바이오, 반도체 그리고 이차전지에 집중돼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미리부터 선점해서 국가전략산업에 맞춰서 집중 육성했기 때문에 이런 성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투자가 집중되는 청주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도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최근 대형 국책 사업인 방사광가속기 부지 조성을 완료했고, 바이오의약품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등 국책사업을 연달아 유치했습니다.
<이범석 / 청주시장> "각종 특화단지, 오송 3산단, 오송 K-바이오스퀘어라든지 이런 대규모 국책사업이 확정이 됨으로 인해서 우리 청주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가 됐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남은 민선 8기 1년 동안 투자 유치에 힘 쏟아 국가 첨단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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