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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시리즈, 시즌3가 어제(27일)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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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날레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는 대규모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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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서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광화문 일대에서는 '오징어 게임' 퍼레이드가 진행됐는데요.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아이콘 '영희'와 '핑크가드'가 세종대로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 피날레를 맞아 넷플릭스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퍼레이드는 광화문에서 시작해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까지 이어졌습니다.

현재 서울광장에는 '오징어 게임' 팬 이벤트를 위한 대형 무대가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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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국내외 많은 팬들이 모였습니다.

오징어 게임에 빠진 팬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크리스티나/체코> "자본주의를 잘 꼬집은 작품인 것 같고, 정말 재밌게 봤어요."

퍼레이드 후에는 본 행사인 팬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인 이정재와 이병헌, 그리고 앞선 시즌1과 시즌2에 출연한 배우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시리즈의 피날레를 기념할 예정입니다.

[앵커]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시즌3로 4년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고요?

[기자]

네, '오징어 게임'은 2021년 시즌1부터 시작해 어제(27일) 공개된 시즌3로 완결됐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 당시 시즌4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신 파생작, 스핀오프를 통해 '오징어 게임'의 세계관이 확장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지난해 공개된 시즌2에 이어 반란에 실패한 주인공 '기훈'과 남은 참가자들이 벌이는 마지막 사투를 그렸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로 남아 있는데요.

시즌2까지 현재 전 세계 누적 6억 뷰를 기록하고 있고, 시즌1은 영어권과 비영어권을 통틀어 역대 넷플릭스 시리즈 시청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영어권 시리즈 최초로 미국 에미상 6관왕에 오르는 등 경이적인 기록을 쓰기도 했습니다.

K-컬처에서 새 역사를 쓴 '오징어 게임'은 이제 피날레 팬 이벤트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홍수호]

[영상편집 박상규]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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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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