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선 8기 3년을 맞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혈액암 투병 중에도 도정에 복귀해 직접 도정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TK 신공항과 영일만항, APEC 정상회의 등 굵직한 현안들을 국가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혈액암 진단으로 치료에 전념했던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 달여 만에 도정에 복귀했습니다.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도정 방향을 밝힌 이 지사는 먼저 도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도민들께도 걱정을 많이 끼쳐서 굉장히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암 환자라는 그런 생각을 가져본 적도 없고 오늘도 이 순간에도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왔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경북의 미래 비전을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선 TK 신공항을 광주공항처럼 국가 주도로 전환해야 한다며, 정부 주도형 TF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북극항로 개방에 대비한 영일만항 확장도 국가 과제로 요청해 둔 상태입니다.
특히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10대 관광 도시로 만들겠다. 경주를… 그다음에 다보스 포럼 같은 경주 포럼을 하나 만들겠다. 그래서 그런 계획들을 수립해서 포스트 APEC 여기에 더 치중을 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경북도는 앞으로 AI와 이차전지 등 7대 전략산업 메가 프로젝트, 산불 피해지 재창조, 행정통합 사안도 국정과제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철우 지사는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와 관련해서는 "인생 내비게이션을 따르겠다"며 건강 회복 여부에 따라 결정할 뜻임을 내비쳤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영상취재 최문섭]
[영상편집 심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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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민선 8기 3년을 맞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혈액암 투병 중에도 도정에 복귀해 직접 도정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TK 신공항과 영일만항, APEC 정상회의 등 굵직한 현안들을 국가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혈액암 진단으로 치료에 전념했던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 달여 만에 도정에 복귀했습니다.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도정 방향을 밝힌 이 지사는 먼저 도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도민들께도 걱정을 많이 끼쳐서 굉장히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암 환자라는 그런 생각을 가져본 적도 없고 오늘도 이 순간에도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왔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경북의 미래 비전을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선 TK 신공항을 광주공항처럼 국가 주도로 전환해야 한다며, 정부 주도형 TF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북극항로 개방에 대비한 영일만항 확장도 국가 과제로 요청해 둔 상태입니다.
특히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10대 관광 도시로 만들겠다. 경주를… 그다음에 다보스 포럼 같은 경주 포럼을 하나 만들겠다. 그래서 그런 계획들을 수립해서 포스트 APEC 여기에 더 치중을 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경북도는 앞으로 AI와 이차전지 등 7대 전략산업 메가 프로젝트, 산불 피해지 재창조, 행정통합 사안도 국정과제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철우 지사는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와 관련해서는 "인생 내비게이션을 따르겠다"며 건강 회복 여부에 따라 결정할 뜻임을 내비쳤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영상취재 최문섭]
[영상편집 심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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