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플레이어
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00:00
00:00
[앵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표결을 앞두고 여야 대립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인준을 강행하면 "이재명 정부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는데, 민주당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하며 내일(3일) 인준안 처리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홍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민석을 철회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용산 대통령실 앞을 찾았습니다.
야당은 김민석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전혀 풀리지 않았다며, 총리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새털처럼 가볍고 오만한 김민석 국무총리 인준을 강행하는 그 순간 이재명 정부의 몰락이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야당은 김 후보자가 국가 채무 비율을 제대로 답하지 못한 점,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과 설전을 벌였던 점도 거듭 문제 삼았습니다.
또 김 후보가 인사청문회에서 밝힌 내용이 사실과 많이 다르다며 고발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국정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인수위 없이 출범한 정부인 만큼, 빨리 총리를 인준해 새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겁니다.
민주당은 총리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야당을 향해 법적 조치를 경고했습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근거 없는 비방과 음해,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지 않는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점도 분명히 해둡니다."
민주당은 3일 본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의 인준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방침인데, 여야 대치가 계속되면서 김 후보자의 인준안이 여당 단독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
[영상편집 윤현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홍서현(hsseo@yna.co.kr)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표결을 앞두고 여야 대립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ADVERTISEMENT
국민의힘은 인준을 강행하면 "이재명 정부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는데, 민주당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하며 내일(3일) 인준안 처리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홍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ADVERTISEMENT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민석을 철회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용산 대통령실 앞을 찾았습니다.
야당은 김민석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전혀 풀리지 않았다며, 총리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새털처럼 가볍고 오만한 김민석 국무총리 인준을 강행하는 그 순간 이재명 정부의 몰락이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야당은 김 후보자가 국가 채무 비율을 제대로 답하지 못한 점,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과 설전을 벌였던 점도 거듭 문제 삼았습니다.
또 김 후보가 인사청문회에서 밝힌 내용이 사실과 많이 다르다며 고발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국정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인수위 없이 출범한 정부인 만큼, 빨리 총리를 인준해 새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겁니다.
ADVERTISEMENT
민주당은 총리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야당을 향해 법적 조치를 경고했습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근거 없는 비방과 음해,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지 않는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점도 분명히 해둡니다."
민주당은 3일 본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의 인준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방침인데, 여야 대치가 계속되면서 김 후보자의 인준안이 여당 단독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
[영상편집 윤현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홍서현(hsse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1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