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형 해변 리조트로 개발한 원산·갈마 관광지구의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일) "운영 첫날부터 수많은 손님들이 이곳에 여장을 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바닷가에서 휴양을 즐기는 주민들의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해수욕과 수상보트 등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많았다고 홍보했습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오는 7일부터 러시아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할 거라고 보도했는데, 숙박 시설 등 인프라 한계로 외국인 관광객이 얼마나 많이 유입될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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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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