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일부터 각국에 관세율 서한 발송"■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의 관세율을 명시한 서한을 현지시간 4일쯤부터 발송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면 합의를 마치지 않은 교역국에는 4월 초 책정한 관세율이 적용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늘 최고 35도 안팎 폭염…중부지방 장맛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도 한낮 최고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아직 장마가 공식적으로 끝나지 않은 중부 지방엔 가끔씩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이번 대출규제는 맛보기"■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정부가 내놓은 집값 안정을 위한 대출규제와 관련해 "이번 대출규제는 맛보기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급 확대책과 수요 억제책이 아직도 엄청나게 많이 남아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새 정부 첫 추경안, 오늘 본회의 처리 전망■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두고 여야가 막판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엽니다.

여야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민주당이 추경안을 단독 처리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마감■

지난달 미국의 고용지표가 양호한 상황을 지속하면서 뉴욕증시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종전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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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