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내륙 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30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간 5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커 카운티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전날 급류에 휩쓸린 사망자가 32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24명에서 8명 늘어난 수치로, 18명은 성인, 14명은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종된 어린이만 여전히 20여명에 달해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텍사스 곳곳에 전날 최대 279mm의 강수량이 기록되는 등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폭우 #홍수 #텍사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나경렬(intens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