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관광이 본격화되면서 두 달 만에 1천300여 명이 준모항 크루즈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5월부터 6월 말까지 서귀포 강정항에서 준모항 크루즈선이 10차례 운항했고, 이 중 절반은 외국인 관광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올해 총 33회 운항으로 3천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녀 체험과 전통시장 투어 등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또, 오는 8월부터는 도민과 여행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크루즈 준모항 국민 체험단’도 운영해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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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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