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비은행 금융기관의 건설업과 부동산업 기업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비은행의 건설업 연체율은 10.26%로 집계됐습니다.

비은행 건설업 연체율이 10%를 넘은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8년 이후 처음인데, 이는 원리금 상환이 한 달 이상 연체된 대출이 전체 대출의 10분의 1을 넘었다는 뜻입니다.

올해 1분기 비은행 부동산업 연체율 역시 7.91%에 달해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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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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