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을 방문해 진상 규명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8일) 양서면 청계리 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 종점 부지를 찾아 "특검이 ‘누가, 왜, 어떻게’에 대한 답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자료의 임의 제출을 포함해서 할 수 있는 협조를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원안은 서울~양양 고속도로와의 연계까지 염두에 둔 아주 합리적인 안"이라며 "관련 부처와 협의해서 당초 안대로 빠른 시간 내에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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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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