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대숲에 터를 잡은 왜가리의 번식 전 과정이 카메라에 처음으로 포착됐습니다.

울산시는 남구 삼호 철새공원에 설치된 관찰카메라를 통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왜가리의 교미와 산란, 부화, 새끼의 이소 등 전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왜가리는 몸길이 90~100cm 정도로 태화강 대숲을 찾는 백로류 중 가장 큰 새입니다.

울산시는 관찰 자료를 조류 사파리 누리집 등에서 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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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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