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김해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가 공항 밖으로 옮겨집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따르면 김해공항 주기장에 있는 에어부산 화재 여객기는 12등분으로 분해한 뒤 이달 말 공항 외부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항철위는 기체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 없다고 판단했고, 여름철 태풍 등으로 2차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기체 조사는 종료됐지만,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때까지 사고 조사는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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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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