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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입니다.

▶ '금강 물놀이 실종' 20대 4명 전원 심정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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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20분쯤 충남 금산군 금강 상류 인근에서 20대 남성 4명이 물놀이 중 실종됐습니다.

실종된 20대 남성 4명은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결국 숨졌습니다.

신고자는 20대 대학생 A군으로, 화장실을 다녀온 뒤 친구들이 사라졌다며 119에 신고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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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물놀이를 한 곳은 급류가 흐르는 곳으로, 입수금지 지역이었으며 물놀이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주 구좌 월정리서 6중 추돌…임산부 등 12명 부상

어제 제주 구좌읍 월정리에서는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해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차량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졌고, 주변에는 파편들이 흩어져 있는데요.

현장에는 다수사상자 대응 시스템이 가동됐고, 임시의료소도 운용됐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오후 5시 13분쯤입니다.

승용차 2대와 SUV 2대 등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했으며, 이 사고로 임산부 1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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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혈중알코올농도 0.353% 운전자…비번 경찰관이 검거

마지막 사건입니다.

차선을 밟은 채 아슬아슬한 주행을 하는 SUV 차량.

계속해서 차선을 위험하게 넘나들며 주행을 이어갔는데요.

뒤따라가던 운전자는 음주 운전이 의심된다고 생각해 차를 추격했습니다.

그런데 뒷 차의 운전자는 다름 아닌 대전 유성경찰서 소속 교통경찰이었습니다.

비번이던 경찰관은 운전자를 붙잡고 검문을 실시했는데, 운전자는 줄행랑을 치다 다시 붙잡혔습니다.

이호진 기자가 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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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min10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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