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핫클릭 입니다.
▶ ‘새우 익고 옥수수는 팝콘처럼 부풀어’…中 폭염 초비상
중국 북부와 동부 지역이 폭염으로 초비상 상태입니다. 특히 가장 무더운 지역으로 꼽히는 신장자치구 화염산 온도탑은 무려 74도를 찍었는데요.
전기차가 열기를 이기지 못해 자연적으로 불이 붙는가 하면, 전기 자전거 표면은 아예 녹아내렸습니다.
도로에 슬리퍼가 눌어붙고, 새우는 빨갛게 익어버릴 정도인데요.
또, 옥수수를 바닥에 문지르자 마치 팝콘처럼 부풀어 오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북부와 동부는 뜨거운 반면 중남부 지역은 한 달째 폭우가 잇따르고 있어 중국은 그야말로 극단적 날씨에 시름하고 있습니다.
▶ '거북선에 일장기' SRT 간식 박스 논란…"폐기"
수서발 고속철도 SRT의 특실에서 제공된 간식 박스에 그려진 거북선에 일장기와 유사한 문양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간식 박스에는 여수의 명물인 거북선 삽화가 포함돼 있는데요.
이 거북선 뒷부분에 달린 깃발에 일본의 국기인 일장기와 유사한 붉은 해 문양이 그려져 있는 겁니다.
이 같은 사실이 SNS상에서 논란이 되자 SRT 운영사 SR은 "문제가 된 간식 박스를 전량 회수해 폐기하고, 제작업체와의 계약을 재검토하는 등 재발 방지 조치를 시행하겠다"며 "이번 사안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 열대바다에 사는 ‘만타가오리’ 제주서 발견
제주 해상에서 멸종위기 해양생물인 만타가오리가 발견됐습니다.
김병엽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교수 연구팀은 지난 8일 서귀포시 모슬포 연안에서 길이 약 2m, 무게 100kg에 달하는 만타가오리 한 마리가 그물에 혼획됐다고 밝혔는데요.
‘바다의 양탄자’로 불리는 만타가오리는 열대 해역에 주로 서식하며, 현존하는 가오리류 가운데 가장 큰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개체는 불법 포획 흔적은 없었고, 조업 중 우연히 그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민경(min1030@yna.co.kr)
▶ ‘새우 익고 옥수수는 팝콘처럼 부풀어’…中 폭염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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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와 동부 지역이 폭염으로 초비상 상태입니다. 특히 가장 무더운 지역으로 꼽히는 신장자치구 화염산 온도탑은 무려 74도를 찍었는데요.
전기차가 열기를 이기지 못해 자연적으로 불이 붙는가 하면, 전기 자전거 표면은 아예 녹아내렸습니다.
도로에 슬리퍼가 눌어붙고, 새우는 빨갛게 익어버릴 정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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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옥수수를 바닥에 문지르자 마치 팝콘처럼 부풀어 오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북부와 동부는 뜨거운 반면 중남부 지역은 한 달째 폭우가 잇따르고 있어 중국은 그야말로 극단적 날씨에 시름하고 있습니다.
▶ '거북선에 일장기' SRT 간식 박스 논란…"폐기"
수서발 고속철도 SRT의 특실에서 제공된 간식 박스에 그려진 거북선에 일장기와 유사한 문양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간식 박스에는 여수의 명물인 거북선 삽화가 포함돼 있는데요.
이 거북선 뒷부분에 달린 깃발에 일본의 국기인 일장기와 유사한 붉은 해 문양이 그려져 있는 겁니다.
이 같은 사실이 SNS상에서 논란이 되자 SRT 운영사 SR은 "문제가 된 간식 박스를 전량 회수해 폐기하고, 제작업체와의 계약을 재검토하는 등 재발 방지 조치를 시행하겠다"며 "이번 사안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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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바다에 사는 ‘만타가오리’ 제주서 발견
제주 해상에서 멸종위기 해양생물인 만타가오리가 발견됐습니다.
김병엽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교수 연구팀은 지난 8일 서귀포시 모슬포 연안에서 길이 약 2m, 무게 100kg에 달하는 만타가오리 한 마리가 그물에 혼획됐다고 밝혔는데요.
‘바다의 양탄자’로 불리는 만타가오리는 열대 해역에 주로 서식하며, 현존하는 가오리류 가운데 가장 큰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개체는 불법 포획 흔적은 없었고, 조업 중 우연히 그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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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min10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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