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연내 부산 이전에 속도를 내면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놨습니다.

해수부는 어제(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해수부의 부산 연내 이전과 관련해 강한 의지를 표명함에 따라 해수부도 이전 추진기획단을 발족하는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해수부는 청사수급관리계획 반영과 이전에 필요한 예산 예비비 확보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설계 및 공사를 신속히 추진하고 올해 안에 일괄 이전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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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