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 상반기 406조1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신속집행해 목표보다 16조원 가까이 초과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어제(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열어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실적과 제1차 추가경정예산 집행 현황 등을 논의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6월 말 기준으로 제1차 추경 예산의 약 65%인 7조7천억 원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1차 추경예산 중 산불 피해로 인한 생활안정지원금은 사실 확인 절차 등을 거쳐 피해 주민에게 지급 중이며, 소상공인 부담 경감 크레딧은 7월 중에 지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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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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