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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할리우드 대작들이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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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고 공룡도 다시 등장했는데요.

대작들의 틈바구니에서 층간 소음 문제를 다룬 우리 영화 '노이즈'도 선전하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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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영화 '슈퍼맨' 중> "슈퍼맨! 어이 네 상대는 나야!"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 슈퍼맨이 돌아왔습니다.

어차피 이번에도 승리는 그의 몫 아닌가 싶지만, 메가폰을 잡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제임스 건 감독은 '슈퍼'보다 '맨'에 주목했고, 인간 내면을 파고든 새로운 슈퍼맨은 박스오피스 1위로 직행했습니다.

올여름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쥬라기 월드 : 새로운 시작'도 육해공을 넘나드는 생존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고, 레이서로 분한 브래드 피트의 쾌속 질주를 볼 수 있는 'F1 더 무비'도 4DX 특수관에서 코로나 이후 신기록을 세우며 관객몰이 중입니다.

쟁쟁한 할리우드 영화 홍수 속, 한국 영화 '노이즈'의 조용한 흥행도 주목 받습니다.

제작비 50억 원 안팎의 이 영화가 2,400억 원짜리 공룡 영화와 엎치락뒤치락 순위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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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 영화 '노이즈' 감독> "팬데믹 이후에 영화 제작 편수도 별로 없던 시기에 저희도 들어갔었고 영화를 다 만들고 나서도 개봉도 힘든 상황들이 많은데 기쁘고 감개무량…"

층간 소음 문제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에서 벌어진 실종 사건을 다룬 영화는 손익분기점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올해 한국 영화 부진 속 새 가능성 역시 엿보게 합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이대형 함정태 구본은]

[영상편집 이다인]

[그래픽 박주혜]

#쥬라기월드 #노이즈 #슈퍼맨 #F1더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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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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