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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마일점퍼' 우상혁 선수가 우리시간으로 오늘(12일) 새벽 모나코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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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고 기록을 쓰며 또 하나의 트로피를 수집한 우상혁 선수는 올해 나선 국제대회에서 7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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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아직 넘지 못한 2m34에 도전한 우상혁.

첫 시도에서 가볍게 바를 넘어갑니다.

"우상혁, 개인 시즌 최고 기록, 다이아몬드리그 우승입니다"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이 세계육상연맹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우승했습니다.

기록은 2m34. 자신이 보유한 한국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시즌 개인 최고이자, 세계 공동 1위의 기록입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월드 리더(시즌 1위)까지 기록을 세웠고 한국신기록을 도전했는데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또 저는 계속 도전하겠습니다."

우상혁은 올해 국제대회에서 무패 행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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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체코 실내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25 세계실내선수권까지, 3개 실내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고 실외 대회 역시 구미 아시아선수권부터 이번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까지

우승하며 7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 시즌 실외대회에서 처음으로 2m34의 벽을 깬 우상혁은 실내에서 이 기록을 작성한 우크라이나의 도로슈크와 시즌 공동 1위, '월드 리더'가 됐습니다.

우상혁의 다음 목표는 9월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파리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들을 가볍게 제친 우상혁은 기준기록을 넘어서며 이미 출전권도 확보했습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저는 계속 도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심규택

화면출처 diamondleague 대한육상연맹

#우상혁 #높이뛰기 #모나코다이아몬드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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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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