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7월 대규모 할인 행사인 '프라임 데이' 기간 동안 미국 온라인 상거래 매출이 3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시각 12일 전자상거래 데이터 연구 업체인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프라임 데이' 기간 미국 온라인 매출은 33조 2,45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3% 증가한 규모로 당초 예측치였던 28.4%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이번 대대적인 할인 행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시점에 나온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도헌(dohoney@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