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호우'가 쏟아지고 있는 경남 일대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기상청은 어제(13일) 오후 11시 34분 경남 거제시 일운면에, 46분에는 부산 사상구와 강서구, 사하구 일대에 침수 등이 우려된다며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긴급재난문자는 1시간 강수량이 50㎜ 이상이면서 동시에 3시간 강수량이 90㎜ 이상으로 관측되거나, 1시간 강수강도가 72㎜ 이상일 때 즉시 발송됩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침수와 각종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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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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