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미국과의 핵 협상에 응할 의향이 있지만, 미국이 우라늄 농축 포기를 요구할 경우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고문인 알리 아크바르 벨라야티는 현지시간 14일 파키스탄 내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전제 조건 없이 진행되는, 이란의 '레드라인'을 존중하는 협상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협상이 농축 중단을 조건으로 한다면 그런 협상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4월부터 오만의 중재로 핵 합의 복원 협상을 이어왔으나,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격 이후 6차 협상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미국 #이란 #핵협상 #우라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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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이란 최고지도자 고문인 알리 아크바르 벨라야티는 현지시간 14일 파키스탄 내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전제 조건 없이 진행되는, 이란의 '레드라인'을 존중하는 협상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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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협상이 농축 중단을 조건으로 한다면 그런 협상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4월부터 오만의 중재로 핵 합의 복원 협상을 이어왔으나,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격 이후 6차 협상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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