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찰이 꼬리물기나 새치기 같은 이른바 반칙 운전에 대해 집중 계도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앞서 치안 기초질서를 강조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신선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비 내리는 서울 강남역 사거리 한복판.
호루라기 소리에 이륜차들이 줄줄이 멈춰섭니다.
경찰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무질서 운행 집중 계도에 나선 겁니다.
대상은 '5대 반칙운전'입니다.
실선 차선을 어기고 끼어들거나, 차량 사이를 비집고 맨앞으로 와 신호를 대기하는 게 이륜차 반칙운전의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
<현장음> "선생님, 방금 요 앞까지 오신 건 끼어들기 금지 위반에 해당하세요. 이륜차도 차량과 똑같이 저 뒤에서 대기하시고 안전하게 이동하셔야 됩니다."
<배달 라이더> "아무래도 막히고 이러면 차 사이로 빠지고…안전하게 타야죠."
가상으로 음주 상태를 체험하는 고글을 활용해 교통안전교육도 진행됐습니다.
<현장음> "제가 던질테니까 한번 잡아보세요. 하나, 둘, 셋!"
<정장식 / 경기도 화성시> "술 먹은 상태에서 하는 것과 비슷했죠…술 먹으면 안 되겠더라고"
이번 경찰의 조치는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기초질서 확립 지시에 따른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 지난달 5일 안전치안점검회의> "교통사고도 발생하는 지역이 많이 발생하고…치안 영역에서의 피해를 예방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고요."
긴급 상황이 아닌데도 구급차에 사이렌을 켜거나 법규를 위반하는 이른바 '가짜 구급차'도 예로 들었는데, 역시 5대 반칙운전의 하나입니다.
경찰은 가용 인력과 자산을 총동원해 두 달간 도로 위 무질서 행위를 계도하고, 9월부터는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신선재입니다.
[영상취재 양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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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재(freshash@yna.co.kr)
경찰이 꼬리물기나 새치기 같은 이른바 반칙 운전에 대해 집중 계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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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앞서 치안 기초질서를 강조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신선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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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서울 강남역 사거리 한복판.
호루라기 소리에 이륜차들이 줄줄이 멈춰섭니다.
경찰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무질서 운행 집중 계도에 나선 겁니다.
대상은 '5대 반칙운전'입니다.
실선 차선을 어기고 끼어들거나, 차량 사이를 비집고 맨앞으로 와 신호를 대기하는 게 이륜차 반칙운전의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
<현장음> "선생님, 방금 요 앞까지 오신 건 끼어들기 금지 위반에 해당하세요. 이륜차도 차량과 똑같이 저 뒤에서 대기하시고 안전하게 이동하셔야 됩니다."
<배달 라이더> "아무래도 막히고 이러면 차 사이로 빠지고…안전하게 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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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으로 음주 상태를 체험하는 고글을 활용해 교통안전교육도 진행됐습니다.
<현장음> "제가 던질테니까 한번 잡아보세요. 하나, 둘, 셋!"
<정장식 / 경기도 화성시> "술 먹은 상태에서 하는 것과 비슷했죠…술 먹으면 안 되겠더라고"
이번 경찰의 조치는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기초질서 확립 지시에 따른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 지난달 5일 안전치안점검회의> "교통사고도 발생하는 지역이 많이 발생하고…치안 영역에서의 피해를 예방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고요."
긴급 상황이 아닌데도 구급차에 사이렌을 켜거나 법규를 위반하는 이른바 '가짜 구급차'도 예로 들었는데, 역시 5대 반칙운전의 하나입니다.
경찰은 가용 인력과 자산을 총동원해 두 달간 도로 위 무질서 행위를 계도하고, 9월부터는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신선재입니다.
[영상취재 양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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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재(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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