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남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산청읍에서 주민 3명이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실종자 구조에 나섰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하준 기자.
[기자]
네, 현재 경남 산청군엔 소방 대응 2단계와 함께 전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시간당 최대 100mm의 극한호우로 하천 범람과 산사태 등 피해가 확산 중이기 때문인데요.
오늘 오후 2시50분쯤 산청군 산청읍에서 주민 3명이 토사유출로 실종돼 소방당국이 인명구조에 나선 상태입니다.
인근 합천군 합천읍도 하천이 불어 넘치면서 주택 침수가 속출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현재 산청, 의령, 함양에 홍수경보가, 이밖에 경남지역 곳곳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후 2시 기준 산청, 의령, 진주 등 3곳에 산사태 경보가, 창녕 등 5개 지역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오후 1시30분을 기해 부산과 대구, 광주, 경남 등 8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한 상태 입니다.
한편, 울산에서도 태화강 일대와 반구대 암각화가 물에 잠겼고 산사태로 주민이 부상을 입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에선 폭우에 건물 외장재가 떨어지거나 포트홀이 발생해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에서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영상취재 김완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하준(hajun@yna.co.kr)
경남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산청읍에서 주민 3명이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실종자 구조에 나섰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하준 기자.
[기자]
네, 현재 경남 산청군엔 소방 대응 2단계와 함께 전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시간당 최대 100mm의 극한호우로 하천 범람과 산사태 등 피해가 확산 중이기 때문인데요.
오늘 오후 2시50분쯤 산청군 산청읍에서 주민 3명이 토사유출로 실종돼 소방당국이 인명구조에 나선 상태입니다.
인근 합천군 합천읍도 하천이 불어 넘치면서 주택 침수가 속출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현재 산청, 의령, 함양에 홍수경보가, 이밖에 경남지역 곳곳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후 2시 기준 산청, 의령, 진주 등 3곳에 산사태 경보가, 창녕 등 5개 지역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오후 1시30분을 기해 부산과 대구, 광주, 경남 등 8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한 상태 입니다.
한편, 울산에서도 태화강 일대와 반구대 암각화가 물에 잠겼고 산사태로 주민이 부상을 입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에선 폭우에 건물 외장재가 떨어지거나 포트홀이 발생해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에서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영상취재 김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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