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의 창원 도시개발 사업 주가조작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사업은 창원 의창구 북면 내곡리 일대 도시개발구역 부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삼부토건은 2020년 12월 해당 사업을 수주해 1천800억여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시점은 삼부토건이 당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동생 이계연 전 삼환기업 대표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 뒤인데, 이무렵 삼부토건 주가는 급등락했고, 공교롭게도 삼부토건은 내곡지구 등 각종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특검팀은 사업을 매개로 삼부토건이 주가를 방어하려 했다는 의혹과 함께 내곡지구 사업에 대한 감사가 무마됐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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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해당 사업은 창원 의창구 북면 내곡리 일대 도시개발구역 부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삼부토건은 2020년 12월 해당 사업을 수주해 1천800억여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시점은 삼부토건이 당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동생 이계연 전 삼환기업 대표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 뒤인데, 이무렵 삼부토건 주가는 급등락했고, 공교롭게도 삼부토건은 내곡지구 등 각종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특검팀은 사업을 매개로 삼부토건이 주가를 방어하려 했다는 의혹과 함께 내곡지구 사업에 대한 감사가 무마됐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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