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

지난 닷새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명피해도 컸는데, 특히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복구 작업이 시작된 상황에서 앞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법은 없는지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 정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인명피해도 컸는데요. 전국적으로 피해가 컸던 배경, 일단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큽니다.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도 이어지고 있지만 현장 상황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수색 작업이 안전하게 이뤄지려면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 할까요?

<질문 3> 이번 폭우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난 '경남 산청'은 올봄 대규모 산불을 겪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수해에 산사태까지 겹쳐 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산사태에 더 취약했던 이유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1> 사망자가 나온 지역은 산사태 취약지역도, 안전 점검 대상도 아니었는데요. 산사태 피해가 자주, 더 크게 발생한다는 통계도 있던데, 왜 그렇습니까?

<질문 4> 기습적으로 쏟아진 큰비에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분들도 있었는데요. 산사태 발생 징후를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질문 5> 이번에 폭우 피해를 입은 제보자들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요. 갑자기 물이 들이닥쳤다는 겁니다. 이렇게 예상치 못한 짧은 시간 안에 이런 상황에 놓인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걸까요?

<질문 6> 대피령이 내려진 상황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다 고립된 분들도 있었는데요. 이렇게 대피할 때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질문 7> 이런 상황에서는 복구 작업이 자칫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럴 때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복구가 어떻게 이뤄져야 안전할까요?

<질문 8> 이번 폭우는 많은 비가 이미 예보가 됐던 상태였는데도 큰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이제 일상이 된 극한호우,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도 과거와는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떤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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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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