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는 제보23입니다.
▶ 벌집 제거 출동 소방차 추락…소방관 3명 중상
경북 영천에서 벌집 제거를 위해 출동한 소방펌프차가 10m 아래로 추락해 소방관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는 어제 오후 1시 20분쯤,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에서 차량이 후진하다 낭떠러지로 떨어지면서 발생했습니다.
부상자들은 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전북 정읍서 모정 공사 중 붕괴…2명 사상
어제 낮 2시 반쯤 전북 정읍시 고부면의 한 정자 보수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작업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함께 작업 중이던 60대 B씨는 머리 등을 다쳐 치료 중에 있습니다.
사고 당시, 노후한 정자의 기둥을 교체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남은 기름 몰래…선박 면세유 빼돌려 판매 일당 검거
외국 선박에 기름을 보급하고 남은 기름을 빼돌려 싸게 판매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석유 및 석유 대체연료 사업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총책인 60대 A씨 등 32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12월부터 두 달 동안 부산항에서 9억원 상당의 해상 면세유 100만 리터를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일당은 급유선 업체가 외국 선박에 보급하고 남은 기름을 사들여, 폐유업체 등에 싼값으로 파는 방식으로 범행했습니다.
▶ 빼돌린 마취제로 가짜피부과 차려 판 일당 덜미
전신 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해외에 수출한 것처럼 가장해 국내에 불법 유통하고, 판매한 일당 9명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의료용 마약류 전문수사팀은 에토미데이트 최상위 공급책인 의약품 도매업체 A사 대표 이 모 씨 등 5명을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에토미데이트를 태국으로 수출한 것처럼 허위 신고를 하고, 이를 빼돌려 국내에 불법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판매·투약책들은 서울 강남에 스킨클리닉이란 이름의 가짜 피부과 의원을 차려놓고, 중독자들에게 10억 6,800만원 상당의 에토미데이트를 판매·투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영민(kkong@yna.co.kr)
▶ 벌집 제거 출동 소방차 추락…소방관 3명 중상
경북 영천에서 벌집 제거를 위해 출동한 소방펌프차가 10m 아래로 추락해 소방관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는 어제 오후 1시 20분쯤,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에서 차량이 후진하다 낭떠러지로 떨어지면서 발생했습니다.
부상자들은 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전북 정읍서 모정 공사 중 붕괴…2명 사상
어제 낮 2시 반쯤 전북 정읍시 고부면의 한 정자 보수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작업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함께 작업 중이던 60대 B씨는 머리 등을 다쳐 치료 중에 있습니다.
사고 당시, 노후한 정자의 기둥을 교체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남은 기름 몰래…선박 면세유 빼돌려 판매 일당 검거
외국 선박에 기름을 보급하고 남은 기름을 빼돌려 싸게 판매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석유 및 석유 대체연료 사업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총책인 60대 A씨 등 32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12월부터 두 달 동안 부산항에서 9억원 상당의 해상 면세유 100만 리터를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일당은 급유선 업체가 외국 선박에 보급하고 남은 기름을 사들여, 폐유업체 등에 싼값으로 파는 방식으로 범행했습니다.
▶ 빼돌린 마취제로 가짜피부과 차려 판 일당 덜미
전신 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해외에 수출한 것처럼 가장해 국내에 불법 유통하고, 판매한 일당 9명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의료용 마약류 전문수사팀은 에토미데이트 최상위 공급책인 의약품 도매업체 A사 대표 이 모 씨 등 5명을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에토미데이트를 태국으로 수출한 것처럼 허위 신고를 하고, 이를 빼돌려 국내에 불법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판매·투약책들은 서울 강남에 스킨클리닉이란 이름의 가짜 피부과 의원을 차려놓고, 중독자들에게 10억 6,800만원 상당의 에토미데이트를 판매·투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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