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 계획이 꾸려지던 지난해 하반기, 북한 무인기 탐지를 위한 우리 방공망이 비정상적으로 운용됐단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이 확보한 군 관계자 제보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백령도 주둔 해병대 6여단에 국지방공레이더를 주간에만 운용하라는 지시가 하달됐습니다.
북한의 소형 무인기도 탐지할 수 있는 이 레이더는 지난해 1월부터 운용됐는데, 합참 지시로 일정 기간 야간엔 작동시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해당 시기는 드론사가 북의 오물풍선 대응 목적으로 무인기 작전 계획을 준비했단 시점과 겹칩니다.
특검은 현재 윤 전 대통령이 계엄 명분을 쌓기 위해 드론사에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을 지시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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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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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소형 무인기도 탐지할 수 있는 이 레이더는 지난해 1월부터 운용됐는데, 합참 지시로 일정 기간 야간엔 작동시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해당 시기는 드론사가 북의 오물풍선 대응 목적으로 무인기 작전 계획을 준비했단 시점과 겹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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