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 환자가 영유아를 중심으로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0∼26일 수족구병 의심 환자는 진료환자 1천 명당 20.8명이었습니다.

직전 주 1천 명당 12.6명과 비교하면 65%가량 증가했습니다.

영유아 환자가 대부분으로, 0∼6세 진료환자 중엔 1천 명당 27.8명꼴로 수족구병 의심 환자였습니다.

예방을 위해선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뒤처리 후 반드시 손을 씻고,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질병청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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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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