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된 손아섭이 친정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손아섭은 오늘(1일) NC 구단이 공개한 영상을 통해 "설렘도 있고 걱정이 많지만, 저를 선택한 이유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NC를 제2의 고향 같은 곳이라 밝힌 손아섭은 "부족한 탓에 20~30%밖에 발휘하지 못해 아쉽다"며 "남은 에너지를 이번 시즌에 쏟아붓겠다"고 밝혔습니다.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은 리그 통산 안타 2천583개로 KBO리그 최다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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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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