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가 지나치게 많은 병력을 잃고 있다며 거듭 종전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자신의 SNS에 "러시아 병사가 7월에 거의 2만 명 사망했다는 것을 들었다"며 "이는 너무 많은 불필요한 죽음"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 역시 올해 초부터 약 8천 명의 병사를 잃었다"며 "이 전쟁은 결코 일어나면 안 되는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를 향해 8월 8일까지 휴전 협상을 타결하지 않으면 혹독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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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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