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사이 응급실 내 의료진을 향한 폭력·협박 사례가 4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일) 보건복지부가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응급의료 방해 신고는 801건으로, 2021년보다 약 37% 증가했습니다.

신고건수는 폭언·폭설이 73.3%로 가장 많았고, 가해자의 55.4%는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 집계된 응급실 내 의료행위 방해 신고는 모두 306건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빈(soup@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