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찌는듯한 폭염에 바깥 활동보다 시원한 실내를 선호하는 분들도 크게 늘고 있죠.
경남 밀양에서는 실내 공연장에서 연극을 즐길 수 있는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한창인데요, 축제 현장을 하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시골 동네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실내 무대.
할머니 분장을 한 세 배우가 옥신각신 말다툼합니다.
시골 할머니들의 일상과 우정을 그려낸 밀양공연예술축제 공식 초청작 '그대는 봄'입니다.
관객들은 더위에 지친 기색은 온데간데 없이 공연에 푹 빠진 모습입니다.
<이호인 박미희 / 경남 김해시> "밖에 너무 더워서 안에서 공연을 보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고전의 울림, 일상을 두드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막을 올린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셰익스피어전과 젊은 창작가들의 감각이 더해진 대학극전, 차세대 연출가전까지 총 43개팀이 60여차례의 공연을 선보입니다.
보다 깊이있는 작품 감상을 돕는 주제관과 어린이들이 직접 연극에 참여해볼 수 있는 연극놀이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도 공동 개막해 고등학생 꿈나무들의 창의력 넘치는 무대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치우 /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셰익스피어전을 중심으로 공연을 하고 있고 대학로에서 유명한 공연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밀양에 꼭 오셔서 밀양을 느끼기도 하고 밀양이 갖고 있는 매력에 푹 빠져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오는 9일까지 이어집니다.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영상취재 김완기]
[화면제공 밀양시]
[영상편집 박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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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찌는듯한 폭염에 바깥 활동보다 시원한 실내를 선호하는 분들도 크게 늘고 있죠.
경남 밀양에서는 실내 공연장에서 연극을 즐길 수 있는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한창인데요, 축제 현장을 하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시골 동네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실내 무대.
할머니 분장을 한 세 배우가 옥신각신 말다툼합니다.
시골 할머니들의 일상과 우정을 그려낸 밀양공연예술축제 공식 초청작 '그대는 봄'입니다.
관객들은 더위에 지친 기색은 온데간데 없이 공연에 푹 빠진 모습입니다.
<이호인 박미희 / 경남 김해시> "밖에 너무 더워서 안에서 공연을 보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고전의 울림, 일상을 두드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막을 올린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셰익스피어전과 젊은 창작가들의 감각이 더해진 대학극전, 차세대 연출가전까지 총 43개팀이 60여차례의 공연을 선보입니다.
보다 깊이있는 작품 감상을 돕는 주제관과 어린이들이 직접 연극에 참여해볼 수 있는 연극놀이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도 공동 개막해 고등학생 꿈나무들의 창의력 넘치는 무대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치우 /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셰익스피어전을 중심으로 공연을 하고 있고 대학로에서 유명한 공연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밀양에 꼭 오셔서 밀양을 느끼기도 하고 밀양이 갖고 있는 매력에 푹 빠져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오는 9일까지 이어집니다.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영상취재 김완기]
[화면제공 밀양시]
[영상편집 박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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