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남에도 밤사이 또다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산사태와 홍수 우려로 주민 2천여명이 대피했습니다.
영남권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하준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경남 산청군 경호강 인근에 나와있습니다.
현재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밤사이 내린 폭우에 강물이 크게 불어나 있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 산청을 포함해 영남권에는 밤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아침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남 합천군 212mm, 산청군 지리산 200mm, 하동군 화개면 182mm 등입니다.
경북 고령군 195mm, 울산에도 120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경남 의령, 창녕, 밀양과 경북 청도, 경주, 울산 동부엔 호우경보가 내려지거나 조금 전 해제된 상탭니다.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면서 경남 하동과 경북 고령·성주엔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고 그 밖의 지역에도 산사태 주의보와 예비특보가 발령됐습니다.
또, 경남 산청·함양군 등 일부 지역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고 하천과 계곡, 농수로에 출입을 금하는 안전문자가 왔습니다.
이처럼 큰 피해가 예상되면서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는데요.
경남에서만 산청 1300여명을 포함해 총 2200여명이 대피한 상태입니다.
영남권의 경우 내일까지 최대 120mm 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위험지역 주민들께선 대피요령 숙지와 기상정보 확인 등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에서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현장연결 김완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하준(hajun@yna.co.kr)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남에도 밤사이 또다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산사태와 홍수 우려로 주민 2천여명이 대피했습니다.
영남권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하준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경남 산청군 경호강 인근에 나와있습니다.
현재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밤사이 내린 폭우에 강물이 크게 불어나 있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 산청을 포함해 영남권에는 밤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아침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남 합천군 212mm, 산청군 지리산 200mm, 하동군 화개면 182mm 등입니다.
경북 고령군 195mm, 울산에도 120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경남 의령, 창녕, 밀양과 경북 청도, 경주, 울산 동부엔 호우경보가 내려지거나 조금 전 해제된 상탭니다.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면서 경남 하동과 경북 고령·성주엔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고 그 밖의 지역에도 산사태 주의보와 예비특보가 발령됐습니다.
또, 경남 산청·함양군 등 일부 지역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고 하천과 계곡, 농수로에 출입을 금하는 안전문자가 왔습니다.
이처럼 큰 피해가 예상되면서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는데요.
경남에서만 산청 1300여명을 포함해 총 2200여명이 대피한 상태입니다.
영남권의 경우 내일까지 최대 120mm 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위험지역 주민들께선 대피요령 숙지와 기상정보 확인 등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에서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현장연결 김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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