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공홍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처남 김진우씨의 1심 재판 절차가 중단됐습니다.

수원지법 여주지원은 오는 12일로 예정된 사업시행사 대표 김씨 등 관계자 5명의 공판기일을 추후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특검팀은 최근 공흥지구 의혹과 관련해 김씨를 소환하는 등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앞서 기소된 재판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인 만큼 기일을 다시 지정할 때까지 김씨의 1심 재판은 열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시행사 대표 김씨 등 관계자 5명을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재작년 7월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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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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