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말 발표된 대출 규제로 인해 수도권 인기 지역 주택 가격 상승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4분기 중 다시 급등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경험에 비춰볼 때 이번 대출 규제 효과는 3개월에서 6개월에 불과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3기 신도시의 신속한 공급과 민영주택 공급 촉진을 위한 규제 혁파, 도시정비 활성화 등 빠르고 강력한 공급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눌려있던 매매수요가 저금리와 경기 활성화 분위기를 타고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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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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