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전남 무안에 시간당 142㎜의 극한 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함평군에서 시간당 147.5㎜의 더 강한 폭우가 쏟아졌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일 함평군 함평읍 기각리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낙뢰로 고장났는데, 복구 작업을 통해 자료를 수집해 분석했더니 시간당 최다 강수량이 147.5㎜가 기록됐습니다.
당시 전남에서는 하루에만 1,342회의 낙뢰가 쳤습니다.
1시간 147.5㎜ 강수는 지난해 군산 어청도에서 관측된 시간당 146.0㎜ 뛰어넘는 것으로 역대 가장 거센 수준의 폭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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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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