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원 순직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해병특검팀에 재차 출석하며 "순직해병의 죽음에 대해 도의적 책임은 통감하지만 형사 책임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오늘(7일) 해병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지난달 2일에 이어 다시 출석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수중수색을 하도록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구명로비'의 핵심인물,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는 "일면식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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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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