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정상들이 미국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종전 논의에 우크라이나 측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정상들은 현지시간 9일 공동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 없이는 평화의 길을 결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무력으로 국경을 변경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며 "현 전선이 협상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강력하고 신뢰할 만한 안전보장의 필요성에 동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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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정상들은 현지시간 9일 공동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 없이는 평화의 길을 결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무력으로 국경을 변경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며 "현 전선이 협상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강력하고 신뢰할 만한 안전보장의 필요성에 동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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