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 한 폐공장에서 총과 실탄 수십발이 발견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9일 구로공단에 있는 한 폐공장에서 공기총 1정과 실탄 60여발을 발견해 수거하고, 해당 공장 임차인인 70대 남성 A씨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총기는 사전 등록되지 않은 총기로 파악됐고, A씨의 행방도 묘연해 경찰이 추적 중입니다.

경찰은 경찰청 산하 총포협회와 인근 군부대 등에 총기와 총탄에 대한 감정을 의뢰해 정확한 출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선홍(reds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