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부부·윤미향, 광복절 특사…경제인 사면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가 이재명 정부의 첫 특별사면으로 풀려납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윤미향 전 의원과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등도 대거 사면 대상에 포함된 가운데, 대통령실은 "대화를 통한 정치 복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與 "시대적 요구"ㆍ野 "사면권 남용"■

광복절 특별 사면에 민주당은 "국민 눈높이와 시대적 요구를 살핀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사면권을 남용해 사법 시스템이 무너지게 생겼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건희특검, '목걸이 의혹' 서희건설 압수수색■

김건희 특검이 서울 서초구 서희건설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서희건설은 김건희 씨가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반클리프 목걸이를 상납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尹 내란재판 4연속 불출석...궐석재판 진행■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이 오늘 2주 만에 재개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은 오늘도 불출석했습니다.

재판부는 앞으로 궐석 재판을 진행하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을 향해 불이익은 감수하라고 경고했습니다.

■경찰, 이춘석 출국금지…의원실 등 압수수색■

경찰이 차명으로 주식을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춘석 의원의 자택과 의원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또 이 의원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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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