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다시 빨라지는 가운데 은행들이 추가 대출 규제에 나섰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내일(12일)부터 다른 은행으로부터의 갈아타기 전세대출을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출 이동 서비스'를 통한 타행 대환대출은 허용됩니다.
앞서 하나은행·신한은행·NH농협은행도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다음 달 실행 예정인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신청을 막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신한은행은 10월까지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조건부 전세대출을 제한하기로 했고, 1주택 이상 보유자의 전세대출도 전국 단위에서 막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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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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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대출 이동 서비스'를 통한 타행 대환대출은 허용됩니다.
앞서 하나은행·신한은행·NH농협은행도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다음 달 실행 예정인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신청을 막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신한은행은 10월까지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조건부 전세대출을 제한하기로 했고, 1주택 이상 보유자의 전세대출도 전국 단위에서 막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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