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 곳곳에 물벼락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청 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곳들이 많습니다.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도, 다시 강한 비구름이 유입돼 비가 세차게 오고 있는데요.

중부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곳곳으로 시간당 30에서 최대 70mm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야간 시간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서해안과 중부 내륙으로는 순간 시속 55km 이상의 돌풍 또한 비와 함께 동반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목요일 오전 중부에 강한 비가 지난 뒤,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소강에 드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목요일 남부지방은 하늘에 구름 많겠고, 아침 남부 내륙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오후에는 남부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아침 서울은 26도, 청주와 부산 26도, 강릉과 대구 24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8도 대전과 강릉 32도, 전주와 대구, 경주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가 그친 남부지방은 한낮에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남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광복절인 금요일 오전 그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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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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