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고 어제(13일) 밝혔습니다.

포상 대상자는 건국훈장 71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입니다.

건국훈장 독립장에는 1932년 중국 상해에서 백범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와 1920년대 초 중국 만주에서 일본 경찰과 전투를 벌인 김창준 선생 등 2명이 서훈됐습니다.

이번 포상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독립유공자는 모두 1만 8,569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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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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