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 관광객이 올해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6월 24일 조기 개장 이후 어제(13일)까지 누적 이용객이 102만 3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1.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함덕해수욕장이 50만 5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협재와 금능이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도는 조기 개장과 파라솔·평상 요금을 유지한 '삼무 해수욕장' 정책이 주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도내 12개 해수욕장은 오는 31일까지 운영되며, 일부는 내일(15일)까지 야간 개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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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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