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이재명 정부 1호 국정과제로 꼽힌 개헌과 관련해 "정기국회 중에 논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14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9월 말이나 10월 초쯤 개헌특위를 구성하고, 국민투표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정 안정이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개헌을 이야기하면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갈 수가 있다"며 "국정 안정이 된 상태에서 개헌을 제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개헌 과제로는 감사원의 국회 이관과 대통령 4년 연임제,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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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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