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적인 폭염특보 속에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돈 지역들이 있습니다.
폭염은 다음 주까지도 계속될 거란 예보인데요.
자세한 더위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올여름 날씨는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양상입니다.
주 중반 수도권에 비를 퍼붓던 비구름이 모두 물러가자 다시 폭염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광주와 대구, 부산과 울산 등 남부 곳곳으로는 폭염 경보가, 서울과 경기, 대전과 강릉 등 중부 지방엔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전국 육상 기상특보 구역 183곳 중 92%인 169개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대구광역시 북구의 낮 기온은 35.9도까지 치솟아 전국에서 가장 뜨겁습니다.
경주 35.0도, 강릉 34.8도 등 주로 동쪽 지역에서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경남 창원시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6도를 넘어섰습니다.
밀양 35.5도, 부산 34.9도 등 남부 곳곳에서 체감온도 35도 안팎을 보여 찜통 더위가 극심합니다.
더운 성질을 가진 두 개의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뒤덮는 '이불 역할'을 하면서 전국적으로 다시 폭염이 만들어졌습니다.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며 지면의 열기도 점차 누적되고 있습니다.
폭염은 당분간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17일) 예상 낮 기온은 대전 33도, 광주와 대구 34도입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에도 폭염특보 수준의 무더위가 예상된다며,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혁(dhkim1004@yna.co.kr)
전국적인 폭염특보 속에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돈 지역들이 있습니다.
폭염은 다음 주까지도 계속될 거란 예보인데요.
자세한 더위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올여름 날씨는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양상입니다.
주 중반 수도권에 비를 퍼붓던 비구름이 모두 물러가자 다시 폭염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광주와 대구, 부산과 울산 등 남부 곳곳으로는 폭염 경보가, 서울과 경기, 대전과 강릉 등 중부 지방엔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전국 육상 기상특보 구역 183곳 중 92%인 169개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대구광역시 북구의 낮 기온은 35.9도까지 치솟아 전국에서 가장 뜨겁습니다.
경주 35.0도, 강릉 34.8도 등 주로 동쪽 지역에서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경남 창원시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6도를 넘어섰습니다.
밀양 35.5도, 부산 34.9도 등 남부 곳곳에서 체감온도 35도 안팎을 보여 찜통 더위가 극심합니다.
더운 성질을 가진 두 개의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뒤덮는 '이불 역할'을 하면서 전국적으로 다시 폭염이 만들어졌습니다.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며 지면의 열기도 점차 누적되고 있습니다.
폭염은 당분간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17일) 예상 낮 기온은 대전 33도, 광주와 대구 34도입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에도 폭염특보 수준의 무더위가 예상된다며,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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