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가 '해방은 연합군의 선물'이라는 광복 80주년 경축식 기념사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광복회는 오늘(17일) 성명을 내고 김 관장의 발언에 대해 "망언이자 독립운동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뉴라이트 역사관의 핵심 발언"이라며 해임과 더불어 감사 착수를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도 "애국 독립투사들의 항일투쟁 역사를 무시하는 자가 어떻게 독립기념관장일 수 있느냐"며 김 관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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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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