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비상시 국민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오늘(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을 대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입니다.

이번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라는 명칭으로 시행되며 드론·위치정보시스템 및 사이버 공격,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신무기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강화했습니다.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 약 4천개 기관, 58만명이 참여하며 모레(20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훈련도 함께 시행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희(sorimo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